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08-08 09:03:15
기사수정
최근 날로 증가하는 국제결혼 추세에 따라 지난 6월 29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4-D지구(총재 배종우)에서 결혼이주여성 교육비로 6천8백94만원을 경북 상주시에 전달해 현재 상주시에서는 교육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라이온스와 함께 하는 국제가족돕기의 일환으로 상주시 거주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취학자녀 학원교육비와 한국어 교육, 자모와 함께하는 방학교실 운영, 한국요리 교육, 부부교육 등 이들에 대한 교육열기가 무더운 여름 날씨만큼이나 뜨겁다.
 

이 지원사업은 이주여성 28명에 대해 외남면사무소와 상주교회 2개소에서 신규 한국어교육과 예절교육, 이주여성부부 교육 등에 1천만원을, 이주여성 취학자녀 학원교육비를 34명에 대해 1천7백만원, 이주여성 자모와 함께하는 방학교실운영에 1천2백94만원, 또 함창읍과 화동면, 모동면, 모서면, 외남면, 상주교회, 청리제일교회, 여성회관 8개소에서 1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한국요리교육에 2천4백만원을 들여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354-D지구에서 마련한 5백만원 상당의 주방용품 등의 선물도 상주시 거주 결혼이주여성 전원에게 전달되어 교육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라이온스와 함께하는 국제가족돕기 교육은 이주여성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한국생활 적응 교육에 집중 지원함으로써 의사소통 부족으로 인한 가족과 자녀간의 갈등해소와 자녀들의 학습의욕 고취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통해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와 조기정착의 기반 마련과 함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63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시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