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수확기 유해야생동물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포획할 수 있는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로 제한하며 방지단을 3개지구에 3개조 13명(엽사9, 남획감시4)으로 구성하여 피해신고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로 갖추어 유해야생동물에 대한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방지단 활동 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임을 알 수 있는 눈에 잘 띄는 조끼 등을 착용해 총기안전사고에도 대비하며 단 한건의 총기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교육에도 철저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