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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02 18: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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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에서는 결혼이주외국인여성들의 문화적,제도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지역문화의 빠른 이해와 적응으로 건전한 가정․문화를 만들고자 『결혼이주여성 한국어 ․ 문화교육 및 찾아가는 서비스교육』개강식을 지난 8월 1일(수) 오후2시 여성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100여명을 대상으로 1부 개강식에 이어서 2부 마음나누기 시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2007년 상반기에 이어 실시하는 하반기교육은 한국어 교육을 비롯하여 생활예절, 생활요리, 도자기체험 등 자기이해 및 사회 적응교육과 지역 문화 탐방을 통하여 직접 경험해 보고 지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또한, 육아문제, 지역적 접근성 문제등으로 집합교육에 참가 할 수 없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하여 한글강사가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한국어교육과 생활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서비스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이재웅 부시장은 “아직 언어가 서툴러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은 서툰아내 또는 며느리에게 따뜻한 사랑과 넓은 마음으로 겪려 하여 주실 것을 부탁”하며 결혼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고 외국에서 온 며느리 의 교육 못지않게‘사돈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도 함께 필요하다고 강조 하였다.

영천시에서는 이 교육을 통하여 의사소통 및 여러 가지 한국문화에 대해 이해를 높여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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