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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참마돼지 웰빙열풍과 함께 판매급증 - 설명절을 전후하여 평소보다 3배이상 팔리고 있어 -
  • 기사등록 2007-02-17 08: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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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본격 생산되기 시작한 안동마돼지가 최근 웰빙열풍과 함께 지난해 12월 ISO9001:2000 품질 인증을 획득한 이후 유명세를 타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경북 안동시 중앙신시장 공용주차장 부근에서 마돼지고기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는『안동비프.안참마돼지전문 브랜드 직판장』에 따르면 평상시에 하루 평균 250㎏정도가 팔렸으나, 설을 앞둔 이번주 초부터는 하루 평균 850㎏이 팔리고 있어 평상시보다 3배이상 팔려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판매가격 또한 ㎏당 13,000원으로 일반돼지(삼겹살)의 ㎏당 11,700원보다 비싸게 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풍미가 좋아 고기 맛을 본 소비자들이 더 찾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 참마돼지는 돼지 생육에 적합한 일교차와 깨끗한 청정자연에서 마부산물과 활성탄, 미생물제를 과학적으로 배합한 특별주문사료로 엄격하게 키운 돼지로 일반돼지 고기에 비해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성인병 예방에 좋은 불포지방산 함유량이 높고 보습력이 좋을 뿐 아니라 특히, 비육후기에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 지난해 12월28일 국제적으로 품질과 사양기술을 인정받아 안전축산물임을 보증하는 ISO9001:2000을 인증 받은 바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올해 황금돼지해를 맞이해 안동 참마돼지의 진가를 대내외에 알리고 좀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3월초부터 참마돼지 전문식당 지정운영과 대외홍보를 강화애 나가고 일반돼지와의 차별을 위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를 획득하는 등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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