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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01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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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천시 고경면(면장:정무택)에서는 일반 국도변에서는 보기 힘든 이색적인 광경이 목격되고 있다.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고경면 관내에 들어서면 단포교에서부터 시티재 고개에 이르는 구간에 풍요를 상징하는 녹색바탕에 흰색글씨가 새겨진 “고경면기”를 게양한 군집기 게양대 8개소(150점) 이다.
 

그리고 “3사관학교 골프장”입구에 멋들어지게 꽃이 장식된 꽃마차 와 꽃탑, 그리고 아치가 설치된 꽃밭과 더불어 도암리 국도변에는 형형색색의 꽃들과 함께 꽃지게와 장승, 장독 등을 이용한 꽃밭이 이곳을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오펠골프장” 입구에는 약 5백여평의 소공원을 조성하여 100여그루의 각종 수목과 조경석이 조화롭게 자리하고 있으며, 더불어 천여포기의 백일홍이 만발하여 수목, 조경석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은 그야말로 전국 어느 국도변에서도 보기 힘든 장관을 이루고 있음.
 

뿐만 아니라 동서14km와 남북9km에 이르는 구간에 식재된 배롱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내미는 시점에 맞추어, 배롱나무 주변에 대한 풀베기작업을 3회나 실시하여 붉은 배롱나무 꽃망울이 더욱 빛을 발하게 하였으며,

이러한 장관의 유지를 위하여 고경면장과 해당부서에서는 휴가도 반납한 채 5개월이 넘도록 식재된 수목의 활착유지와 관수작업을 위하여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헌신적 업무수행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골프장 내방객과 국도변을 지나는 이들에게 신선하면서도 토속적인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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