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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01 09: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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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보안정보공유분석센터(GISAC)를 운영중인 행정자치부에서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CERT의 공동대응을 위해 G-CERT(Govermment 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광역시(안상수 시장)에서도 CERT 구축을 추진하는 등 사이버 침해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2월 정보보안팀을 신설하고 전자정부통합망 2단계 구축사업시 인천시 사이버보안관제센터 ICSCC(Incheon Cyber Security Control Center) 구축을 추진해 오는 8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며, 행자부 G-CERT 및 유관기관 CERT 등과 공조하기 위해 I-CERT(Incheon 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자정부 사이버 침해대응 협의회 운영지원”으로 행자부 전자정부본부장과 시도 정보화담당관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 운영, 시 정보보안팀장과 군구 정보업무담당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운영으로 행자부․인천시․군구 간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공조 등의 공동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전자정부 서비스 보안분야 발굴과 긴급 사이버침해 상황의 신속한 전파 등의 보안대책 추진한다.

“인천시 ICSCC 운영(군구 포함)”으로 사이버위협 및 유해트래픽 감지, 사이버 침해사고 접수, 피해상황 및 영향범위 분석․차단․대응, 유형분석 및 사전예방과 재발방지 등 지속적인 대응활동을 실시하고, 운영인력을 분석기술인력, 해킹대응인력, 관제인력으로 나눠 역할 배정. 또한 현재 관제에 필요한 보안시스템이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IT 기술발전과 보안 취약점 증가에 따라 사이버 침해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 운영할 예정이다.

I-CERT 운영의 기대효과로는 사이버위협에 대한 조기 예․경보 발령과 신속한 대응, CERT간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대응․공조 체계 확립, 악성코드(웜․바이러스 포함)나 해킹 등 불법적이고 비인가된 보안 침해 시도에 대한 효율적인 예방․대응․복구․사후관리, 정보보호 업무의 효율성 및 전자정부 안정성 확보, 사이버테러 발생 시 피해규모 최소화 및 정부 자원의 안전 도모 등이다.

특히, 사이버 공간의 보안 취약성이 경제적 손실과 국민 생활의 불편․불안은 물론 국가 안보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때, 인천시의I-CERT 추진은 중요성이 강조되며 명품도시의 부상과 함께 내면적으로 반드시 갖추어야 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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