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소속 공무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고 고객만족 행정 구현을 위한 ‘공직자 친절 특별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시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직원 3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직자 친절 교육에는 ‘친절을 만드는 사람들’ 김수연 원장이 초빙돼 ‘고객만족 민원응대’와 ‘민원 응대 자세’ 등의 강의를 통해, 친절을 몸에 익히는 실천적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했던 한 직원은 “고객만족의 시작인 친절에 대한 자기진단과 함께 친절을 위한 자율적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이번 교육에 대한 소감을 피력했다.

또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하절기 무더위로 자칫 망각하기 쉬운 친절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고객중심의 지속적인 친절교육으로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