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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16 10: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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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에서는 설 명절을 전후해 16일부터는 시가지 일원이 귀성차량과 명절 선물구입 및 제수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몰리는 차량들로 인해 시가지 일원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6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9일까지 시청주차장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가지 일원에는 302면의 노상유료주차장이 있지만, 명절을 전후해서는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이중주차 등으로 시가지내 교통이 정체되는 등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550면의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시청주차장을 활용하는 것이 시가지 혼잡을 막아 시간을 절약하고 편의도 도모할 수 있어 함께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안동시청 주차장은 지난해 11월 총공사비 29억원을 들여 2층 3단의 철골조립식 구조로 320대 주차규모의 주차타워를 설치하여 기존의 주차장 230면을 포함하여 모두 55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320면의 주차공간 추가확보는 지난 10여년간 주차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민원인들의 불편을 한꺼번에 해소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의 방문이 가장 많은 평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도 주차장 1/3가량이 비어 있는 등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연휴기간중 시청주차장 활용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16일 오후 1시부터 19일까지 시청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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