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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영해 3.1문화제 영덕군에서 개최 - 한강이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독립운동였던 제88주년 3.1절 기념 -
  • 기사등록 2007-02-16 10: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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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88주년을 맞아 3.1절을 기념하고 영해3.18만세운동의 희생선열을 추념하는“제23회 영해 3.1문화제”가 오는 28일부터 3월1일까지 양일간에 경북 영덕군 영해면 일원에서 애향동지회(회장 송원극)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영덕군, 경주보훈지청, 영덕경찰서, 영덕교육청 후원으로 열린다.

첫날인 28일 오후2시부터는 민속놀이 걷기대회, 청소년어울마당, 의병장신돌석장군출정식 재현으로 군민들은 물론 청소년에게 애국충절의 산교육의 장을 마련 정신문화운동으로 계승해 나갈 예정이다.

둘째날인 3월1일 오전9시부터는 영해로터리에서 3.1절 기념식과 영해3.1의거탑까지 ‘3.1만세대행진’으로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며, 3.1의거탑에서 3.18 희생선열을 기리는 추념식을 올린다.

한편, 영덕의 ‘영해 3.18 만세운동’은 일제의 식민지 무단탄압정책에 저항하기 위해, 1919년 3. 18 영해장터를 중심으로 군내 곳곳에서 평화적인 만세운동과 공격적인 시위로 일제히 항거한 한강이남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독립운동으로 당시 현장에서 8명이 사망했고, 16명이 부상당했으며, 196명이 재판에 회부되어 185명이 실형을 선고받은 등 3.1독립운동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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