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8월부터 동지역의 건물에 대해 집집마다 건물번호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이는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이 2007년 4월 5일부터 시행되어 20011년까지 현 주소와 새 주소를 같이 사용하게 되고 2012년부터는 기존 주소가 도로명에 의한 새 주소로 전면 바뀌게 되며 각종 공부(주민등록. 호적. 토지대장 등) 9,000여종 공적장부의 주소가 법적 주소인 새 주소로 전환된다.

포항시는 “현재의 불규칙하고 복잡한 토지지번 주소를 쉽고 빠르게 찾아가기 위하여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011년까지 전국적으로 새주소 사업을 완료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21세기 물류․정보화시대에 맞는 위치정보 체계가 도입되어 시민은 물론 외래 방문객들이 정확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글로벌시대에 물류비용 절감으로 국가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도시지역인 19개 동지역 75.6㎢에 대하여 D/B 구축과 도로명판 제작․설치를 완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