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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25 10: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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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버스 운행속도 향상과 정시성 확보를 위해 대덕대로와 계족로 6.6㎞구간을 버스전용차로로 확대 운영한다.

대전시는 대덕대로의 계룡로 네거리에서 연구단지 네거리에 이르는 4.2㎞ 구간과 계족로의 중리 네거리에서 통운네거리까지 2.4㎞ 구간을 버스전용차로로 지정하고 9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덕대로 구간은 대덕테크노밸리와 연구개발특구 개발로 차량 진출입이 급증하고 있고 계족로 구간은 법동, 송촌동 지역 인구증가로 통행량이 급속히 증가해 그 동안 차량정체가 극심했던 지역으로 기존 버스 전용차로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9월부터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2개 노선 확대 시행으로 기존 계룡로, 계백로, 가장로, 동서로, 삼성로, 한밭대로 등 6개 노선 32.16㎞에 2개 노선을 더해 8개 구간 38.96㎞가 버스전용차로로 운영되게 된다.

이들 버스전용차로는 토요일 오후와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운영한다.

대전시는 또, 주 5일 근무제 시행으로 현재 토요일 오전(07:00~09:00)에 운영중인 버스전용차로제에 대한 개선여론이 있어 다음달 8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해 현행유지 또는 폐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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