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풍석소방장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오는 11일 오전 08:00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6월 26일 심정지 환자를 살려낸 중부소방서 송풍석 소방장, 김태훈 소방교에게 하트세이버 11호를 수여한다.
이로써, 지난 07년 4월부터 현재까지 11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선사한 20명의 명예 소방관인 ‘하트세이버’가 탄생하였다.
20명의 하트세이버는 중부소방서에 6명, 동부소방서 1명, 서부소방서 5명, 남부소방서 5명, 북부소방서 2명의 소방관이 있으며, 남부소방서 민경애 소방관은 2회의 수상을 자랑하고 있다.
▲ 김태훈소방교 특히, 11호 하트세이버는 지난 6. 26 심근경색으로 과거력이 있던 배○○(남, 74세)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호흡과 맥박이 촉지 되지 않자 출동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결과 호흡이 살아나면서 회복, 한 생명을 구하여 추천되었다.
한편, 환자의 보호자(子)는 “구급대원들의 적절한 처치로 아버님이 생존하게 되었다는 담당의사의 말에 소방서 직원들의 고마움을 알게 되었다”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