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화남면에 위치한 행정자치부 지정 정보화마을인 '보현산별빛포도마을'(위원장 이성락) 소속 동호회가 정보화마을 (www.invil.org)이 선정한 6월의 우수동호회 1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일에는 이를 자축하는 행사가 보현산별빛포도마을 주관으로 관내식당에서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평소 전자상거래를 통한 지속적인 판로확보 등 농업경쟁력 확보에 관해 활발한 정보교류를 해오던 주왕산사이버 타운(청송군 정보화 마을)이 방문해 축하를 해주며, 동호회간의 우의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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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별빛포도마을 컴퓨터 교육생들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만들어진 '늘 배움이 있는 곳' 동호회는 지난 2007년 3월 개설되어 3달만에 전국 1위를 하면서 정보화마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우수동호회는 전국 306개 정보화마을에 소속된 동호회를 대상으로 매달 회원 수, 등록글 수, 조회 수 등을 평가해 결정되며 특히 '늘 배움이 있는 곳'은 회원 50여명과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수동호회 1위로 선정되었으며, 2007년 상반기 동호회 오프라인 비용지원 대상에도 1위로 선정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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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성과 뒤에는 정보화 마을 프로그램관리자인 윤경란 선생님과 이성락 위원장의 동호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주위의 칭찬이 자자했다.
인석근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마을의 자발적인 동호회 활동을 통해 정보소외지역에 정보화 운동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거점을 육성함으로써 소득증대와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