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소방서(서장 이재철)는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16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관내 달집태우기 행사장 등에 수성소방서 전직원, 의용소방대, 119시민안전봉사단 등으로 구성된 ‘안전기동반’을 활용하여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화재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구성된 안전기동반은 ▲ 달맞이 입산자에 대한 화재예방 계도 및 홍보 ▲ 쥐불놀이, 폭죽놀이 등 위험행위 단속 및 순찰·감시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한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수성구 파동 법왕사 등 관내 달집태우기 행사장과 청계사 계곡 등 무속, 촛불기도행위 예상지역에 정월대보름 당일 소방력을 집중 배치하여 조그만 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