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2-14 15:29:00
기사수정
대구중부소방서(서장 임정수) 119구조대는 14일 남구 소재 앞산을 등반하다 조난 당한 등산객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14일 (금) 오전 09시경 이모씨(남, 19세)외 1명(달서구 소재 00고등학교 3학년)은 앞산 정상 부근에서 등반 중 조난을 당해 눈 속에서 추위에 떨다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고등학교 친구 사이로 07시경 달서구 소재 평안동산에서 출발하여 앞산 정산에 오른 후 하산하던 중 폭설로 길을 잃어 119로 구조요청을 했고, 발견 당시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 및 탈진증세를 보였으나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대원의 응급처치로 무사히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중부소방서 임정수 서장은 “이번 일은 등산객이 조난을 당해 추위로 인한 체온저하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을 119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처로 막은 사례”라며 “겨울산은 날씨 변화가 매우 심하므로 등반시 일기예보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5633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