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9회째를 맞이한 김천전국가족연극제가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공모접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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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에서 10일간의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될 김천전국가족연극제는 지난2009년부터 연극제의 포커스를 ‘아동극’에 맞춰 변신한 결과, 관객점유율 98%를 넘어서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천전국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는 올해도 국내 최고의 전문 아동극단들의 참가를 위해 전문아동극단체, 전국연극협회, 아동극 관련 사이트와 극단 등에 온라인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질좋은 작품들의 공모율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전국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국내의 다양한 무대에서 흥행몰이를 한 전문아동극단 15개팀이 뮤지컬, 인형극, 체험극 등 다양한 장르로 공연을 펼치게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중소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아동극만으로 구성된 연극제로써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은 물론 온 가족에게 상당한 문화적 수혜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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