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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15 08: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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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는 소양강 흙탕물에 대한 탁수저감대책을 조기에 추진해 줄 것을 정부 관계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정부가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1년간 11개 사업에 3,345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하기로 한 소양강댐 탁수저감 장기대책에서 가장 시급한 분야인 “소양강댐 탁수전용 일시배출시설”사업이 2012년부터 추진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이 사업이 우선 조기에 추진되도록 정부 대책안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또한, 흙탕물 피해는 사실상 소양호 하류인 춘천지역이 극히 심각한데도 댐 상류지역 저감대책 위주로 사업비를 책정하였다며 흙탕물 피해가 심한 춘천시가 취.정수장에 복류수 취수시설과 고도 정수처리시설, 약품 투입시설 등을 보강할 수 있도록 “춘천 소양 취ㆍ정수장 시설보강”사업비 300억원을 추가 지원해 줄 것도 함께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마련 합동대책(안)에 따르면 정부에서는 부유물(SS)농도 호소수질 2등급(5㎎/ℓ)유지를 수질개선 목표로 정하고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1년간 고랭지밭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유역대책 7개사업에 2,084억원을 비롯해 선택취수설비 등 댐내 대책 4개분야에 1,261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11개 사업분야에 3,345억원을 투자하는 탁수저감대책을 발표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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