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9일 2일간 강원도 춘천시 공지천 야외음악당과 의암호 일원에서 열리는 ‘2007 춘천 전국레저경기대회’에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참가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9일9일 오후2시 공지천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포켓볼 당구대회 종목에는 1994년 세계여자프로선수협회(WPBA) 챔피언쉽 우승 이후 세계 정상을 지켜 오고 있는 자넷리(미국), 당구 얼짱소녀로 유명한 차유람(한국), 2006 세계포켓당구연맹(WPA) 여자 월드 챔피언쉽 우승자 김가영(한국), 샤넬 로레인(괌), 솔레다드 콘트레라스(아르헨티나), 이자벨 크라브츠크(독일) 등 세계 상위랭커 미녀스타 6명이 참가해 포켓볼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들 스타들은 대회에 앞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도 갖는다. 경기 모습은 MBC-ESPN을 통해 중계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익스트림 종목인 B3(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BMX), 비보이 배틀, 스포츠 낚시, 인라인슬라럼, 포켓볼 당구대회 등 5개 종목에 걸쳐 2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