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작년 11월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김천시 유입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31일 직지사 주지 성웅스님, 사회 국장스님, 시자스님이 구제역 방역초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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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직지사 주지 성웅스님 등은 김천I.C 및 남김천I.C 등 13개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구제역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공무원 및 근무자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자 시가 백만원 상당의 라면 및 음료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직지사 주지 성웅스님은 “구제역 방역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공무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구제역이 소멸되도록 바라는 간절한 마음과 희생가축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희생가축 천도문을 구제역 방역 초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