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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20 10: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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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농구가 도입된 지 100주년을 기념하는 원주시장배 제62회 전국 남녀종별 농구선수권 대회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10일간 3,0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전을 벌인다.

초·중·고·대학과 일반팀 등 총 83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농구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대회로, 초등부 경기는 원주국민체육센터 농구장에서, 중등부 경기는 대성고등학교 체육관, 고등부와 대학·일반부 경기는 치악체육관에서 각각 분산 개최된다.

(사)대한농구협회는 지난 1월, 프로농구 원년 나래블루버드 프로농구단을 시작으로 현재 동부프로미 프로농구단의 연고도시로서 시민들의 농구사랑이 남다른 도시이고, 특히 2004년 제41회 대회부터 금년 6월 제44회 대회까지 전국대학농구 1차 연맹전을 개최한 능력과 경험을 높이 사, 한국 농구 100주년 기념 농구선수권 대회 개최도시로 원주시를 선정했다.

원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와 아마츄어 농구를 아우르는 농구도시로써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며, 아울러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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