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가 구제역 차단을 위해 추위와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구제역 방역에 나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도움의 손길도 부쩍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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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 1,000만원,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지부장 곽홍곤) 200만원, 증산면 체육회(회장 박기진) 100만원, 양금동 체육회(회장 황돈연) 100만원 등 많은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천상공회의소 윤용희 회장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구제역 확산방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보생 시장은 “구제역 방역에 애쓰고 있는 공무원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구제역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는 구제역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박보생)를 지난 12월 31일자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김천IC를 비롯한 19개의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