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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16 0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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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지난 5월4일 농림부와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신 활력사업에 「제천 약초산업 클러스터사업」을 응모하여 현지실사 및 평가보고회의 등 2차례 심사를 거쳐 7월 13일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총사업비 75억원으로써 국비가 60억원으로 2008년부터 3년간 지원되며 주요사업으로는 우수약초재배(GAP)지원사업, 한방 제약·화장품 제품화 사업, 약초유통 선진화사업, 홍보 및 마케팅사업 등이며 재배, 가공, 유통과 같이 1, 2, 3차 산업이 고루 조화를 이룬 10개의 단위사업으로 계획되어 있다.
 

앞으로 본 사업은 기존의 사업방식과는 달리 제천시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10개 단위사업별로 민간주도형으로 진행되며, 약초재배농민과 작목반, 바이로밸리 한의약업체와 전통의약산업센터, 세명대와 대원과학대 그리고 약초시장 등 지역 한방클러스터가 함께 일구어가게 된다.

정부의 신 활력사업은 기존의 낙후 시설 개선사업과는 달리 지역의 특성을 살려 활력을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 위주의 사업으로써 제천 약초의 재배, 가공, 유통 등 고부가 가치 창출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하여 소득창출 및 한방특화 도시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지역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한방특화도시2010프로젝트를 마련한 후 현재까지 정부사업으로 약초웰빙특구사업 46억원, 지역혁신 한방특성화사업 39억원,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사업 100억원, 한방생명과학관사업 227억원과 금년도 확정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 건립사업 271억원 등 총 10개사업 592억원 사업비를 확정하고 국도비만 407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특히, 시는 이를 바탕으로 시의 전략사업인 “2010제천 국제한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및 한방특화 도시건설을 위한 관련 산업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무엇보다도 제천 약초산업이 타 자치단체 보다 경쟁력 확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어 한방 특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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