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오는 7월16일～7월27일(9일)까지 여름철 집단 식중독에 대비해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도시락제조업소 및 국도변 다중이용시설중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점검기간 동안 공무원 2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 음용수, 도마, 칼, 행주등 조리기구와 건강진단증,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보관상태, 부정.불량식품 판매등 위생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식중독 집중관리업소14업소와 대형음식점 42개 업소에 대해 종사자 손검사 및 도마, 칼, 행주에 대해 식중독균 간이검사(킷)를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지도 및 시정 조치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으로 군 관계공무원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식품위생업소에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