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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경로당 자매결연사업 추진 1주년 결산 - 장유면의 지역노인사랑, 고품질 복지시대.. 즐거운 서막 -
  • 기사등록 2007-02-14 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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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경남 김해시 장유지역의 행정수요와 고품질의 고객만족을 위해 지역의 작은 시청으로 장유출장소가 개소한지도 오는 4월이면 어느덧 두 돌을 맞게 된다.

장유지역은 신도시개발지역과 자연마을이 함께 공존하고 있으며, 우리시 450여개 경로당중 지역내 경로당수가 75개소로 단위 읍면동중 최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급속한 지역발전과 외부 인구유입으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지역노인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제고하고 노인복지에 대한 민간참여를 유도하고자 장유출장소는 2006년부터 특수시책으로 “경로당자매결연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 사업의 본격 추진에 따라 작년 한해동안 한국지역난방공사김해지사을 비롯하여 지역내 총25개 개인․기관.단체가 이미 결연희망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현재까지 돈독한 유대를 통해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 12일 개최된 경로당자매결연후원자 간담회에서는 2006년 한해동안 결연경로당에 쏟은 애정과 관심을 재조명하고 향후 보다 돈독한 상호유대를 통해 명실공히 장유지역민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특색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열띤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본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이미 장유출장소는 지난해 1월 관내 전체 경로당에 대해 경로당별 복지욕구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기초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현재 후원자들은 그 자료를 바탕으로 대상 경로당에 후원(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총 25개 후원자에 대해 실시한바 있는 자매결연 사후 실태파악 결과에서도 알수 있듯이 1경로당 1자매결연을 맺은 22개 후원자중 20개 후원자가 연중 2회에서 6회에 걸쳐 주․부식등 경로당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후원자 자체행사등에 결연노인을 초대하는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상호 유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장유는 지역민의 작은 사랑이 모여 그 빛을 유감없이 발하고 있다. 지역민의 이러한 사랑에 노인들도 질세라 후원자들에게 정성어린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명절을 맞아 결연 단체회원들에게 양말을 선물하는가 하면, 손수 키운 화분을 보내기도 하고 대형벽시계를 후원단체 사무실에 선물하는등 가슴 찡한 미담사례들도 속출하고 있다.

이에 장유출장소는 2007년 한해도 더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미결연 53개 경로당에 대해서도 빠른시일내 후원자를 발굴하여 작은 사랑, 큰 기쁨을 나눌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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