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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 종합 환경미래전시관 문연다 - 자연환경과 인간문화를 이어주는 인천의 미래환경 조망
  • 기사등록 2007-07-12 10: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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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내, 1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환경 미래관 건립을 완료해 오는 7월 16일 월요일 오후 2시 30분 준공 개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광역시장외 기관단체장과 시민대표 및 환경 NGO 등 100여명을 초청해 기념식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환경미래관은 인천시가 2005. 7월 건립설계를 현상공모해 2006년 6월에 건립공사를 착공, 2007년 6월 22일 완공됐다.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600m2 규모로 환경실험실, 영상세미나실, 전시실, 야외체험학습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 전시실은 인천의 공업도시 변천과 공해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천환경의 변천사, 생태계파괴와 지구환경보전에 대한 내용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며,

2층 전시실은 미래환경에 대한 우리의 준비자세로 미래환경과 청정연료를 비롯하여 쓰레기 재활용 등을 주제로 지구환경과 도시문제를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가까운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방식실천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환경실험실, 야외학습장에서는 환경오염도 측정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소재로 하여 환경오염의 실질적 원리를 아이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법정공휴일 다음날과 설․추석연휴,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무료로 개방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다.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여 및 단체관람은 별도의 사전예약을 통해 이루어질 계획이다.

환경미래관은 환경오염의 실상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쾌적한 도시조성을 위한 미래비전을 공감할 수 있는 환경종합 전시공간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시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며,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에게 환경보전과 자원절약의식을 갖게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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