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모동면 소재 서상주농협(조합장 이정문)에서 생산된 ‘향 곶감’이 지난 9일, 용산 미군부대에 1.5kg들이 30박스를 납품했다.
이번에 납품된 곶감의 수량은 비록 적지만, 그 의미는 대단히 높다는 주위의 평이다. 서상주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상주곶감의 미군부대 납품결과 미군들의 반응이 대단하다”며 “이번 달 내로 용산은 물론, 안성 등 전국 미군부대에 곶감 추가 납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향 곶감의 미군부대 납품은 농협유통양재수출단의 주선으로 이뤄지게 됐으며, 이달내로 1톤 이상 추가납품이 예상된다. 이번 서상주농협의 향 곶감 미군부대 납품은 상주곶감의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한 사례로 높이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