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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11 15: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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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서는 산물벼 매입을 유도하여 부족한 농가일손을 덜어주기 위하여 지난해 영해 동양RPC에 건조・저장시설(사업비5억5천) 증설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북영덕농협RPC 건조・저장시설 증설(5억5천)과, 동양RPC 저온창고 설치(3억)에 총 사업비 8억5천만원 중 4억5천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RPC의 건조시설과 저장시설의 부족으로 농가에서 산물벼 납품시 오랜 시간이 걸려 불편을 겪었지만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산물벼 매입처리시간이 단축되어 농가의 불편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지원되고 있는 산물벼 건조수수료 지원사업이 지난해 공공비축미곡에 한정된데 이어 올해 일반매입에까지 확대됨에 따라 산물벼 출하농가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어 이번에 지원될 건조저장서설과 저온창고가 더욱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은 산물벼 건조수수료지원과 함께 이번 RPC 건조・저장시설 지원으로 농가의 산물벼 출하를 유도하여 부족한 농가일손을 덜어줌은 물론, 벼의 수집에서 포장까지의 과정을 일괄처리함으로써 관리비용절감과 미질향상 등 유통구조 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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