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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배 안동 하회탈 e스포츠 대회 개막 - 총 2만여명 참가, 경북지역 e스포츠 축제로 거듭나...
  • 기사등록 2010-09-26 14: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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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시e스포츠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도지사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및 제2회 대통령배 e-스포츠 경북대표선발전 대회가 25일 오후 2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e-스포츠 대회 개회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 김명호, 이영식 도의원, 최종원 경상북도문화체육국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e-스포츠 관련 인사들과 관광객 등이 참석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e-스포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희망했다.

이 자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전통과 첨단문화가 하나가 되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줘 감사히 생각한다."며 "e-스포츠는 젊은이들의 문화로 전 세계적으로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e-스포츠의 종주국으로서 그 위상이 높고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는 여타 프로 스포츠의 인기를 능가할 만큼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2010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자신들의 기량을 백프로 발휘하여 좋은 성적 거두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도 좋은 구경거리와 체험거리가 있으니 많이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각 지역에서 참가 신청한 2만여 명들이 온라인 예선을 거쳐 32강 진출자들 중에서 서든어택 10명(1~2위 2팀), 스페셜포스 10명(1~2위 2팀), 슬러거 4명(1~4위), 피파온라인24명(1~4위), 카트라이더 4명(1~4위 4팀) 총32명의 경상북도 선수를 선발하며,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준 프로게이머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대회 참가자들이 25일 오프라인 예선을 치르고, 26일 결승대회를 거처,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24일까지 구미에서 펼쳐지는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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