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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선율에 실어 2011대회 홍보한다! -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9월 26일 홍보대사 위촉
  • 기사등록 2010-09-17 0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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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 김범일, 조해녕)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장영주)을 오는 9월 26일(일) 오후 6시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되는『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기원 대구시립교향악단 초청 연주회』에 앞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한국인 2세로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그녀는 네 살 때부터 바이올린 공부를 시작했고 바이올린을 손에 잡은 지 1년 만에 필라델피아지역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활동을 했다.

여덟 살 때 세계적인 지휘자 “주빈 메타”와 “리카르도 무티”에게 오디션을 받아 뉴욕 필하모닉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계약을 맺고 아홉 살 때 링컨 센터 뉴욕 필 신년 음악회에서 공식 데뷔했다.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음악도시에서 뉴욕, 베를린, 빈, 런던 필하모닉 등 메이저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온 사라 장은 1999년 5월에 연주자들 사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에버리 피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4년『Hollywood Bowl's Hall of Fame』시상식에서 역대 최연소 수상, 2006년에 뉴스위크지에 ‘세계 20대 여성리더’에 선정, 2008년도에는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의 젊은 리더 중의 한사람으로 선정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될 사라 장은 “앞으로 해외 및 국내공연을 통해 2011 대회를 지구촌 가족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범일 조직위원장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됨에 따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전 세계에 알려 국제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라장과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단체인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처음 협연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대와 동대학원을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국립음대를 졸업한 박영민 교수(추계예술대) 지휘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직위에서는 그 동안 월드스타 ‘비’, 팝페라 테너 ‘임형주’, 가요계의 지존 ‘조용필’, 국악명창 ‘박수관’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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