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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06 09: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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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지난 3일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기여 등을 인정받아 대구경북 최초로 4년 연속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프로세스 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성구청은 지난 2007년도 인재개발부문 대상과 2008년도 생산성혁신부문 대상, 2009년도 리더십부문 대상, 그리고 올해 프로세스 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구경북 최초로 4년 연속 국가생산성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수상기관·단체 선정과정을 보면 지난 5월에 1차 서류심사에서 응모기관의 61%가 탈락되었고, 6월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측면심사를 거쳐 7월에 후보기관·단체를 선정(최종심사위원회)하였으며, 행정안전부의 공적심사위원회와 국무회의의결,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심사기준을 리더십과 의사결정, 비전실현 전략의 수립과 전개,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계증진, 가치창조와 성과의 결과 등 모두 7개 분야 1,000점 만점으로 평가하였으며, 수성구의 경우 경제난 극복을 위한 구 자체 공익창출 프로젝트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기여, One-Stop 통합민원 창구운영으로 실용중시 고객감동의 창의행정 역점추진, 교육 행복지수 전국 1위 명성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양성, 21세기형 맞춤형 문화·복지 선진도시 건설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경사는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공익창출 Project, 희망근로사업 등 97개 사업에 290억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4,015개를 창출한 860여 수성구 공무원의 땀과 눈물의 결정체이자, 46만 수성구민의 변함없는 수성사랑의 값진 성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명품 수성의 소중한 가치와 품격을 계승하여 대한민국 대표도시 수성구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 “전직원이 자신감을 가지고 무슨 일이든 되도록 하는 긍정적인 사고로 서민경제 회복과 일자리창출에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국・내외 벤치마킹 등을 통해 구성원 창의력 강화로 고객감동의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의 과학화와 시스템화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룩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정부시상제도이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미국의 말콤볼드리지 상(Malcolm Baldridge Award), 일본의 경영품질 상(Japan Quality Award)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심사기준이 매우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참가비와 홍보비가 전혀 없어 많은 지자체에서 앞을 다투어 응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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