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배 수출작목반(대표 송인기)은 올해 수확한 안동산 배를 대만으로 첫 수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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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수출되는 안동 배는 타 지역 배보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부가가치가 높은 농가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산 배가 이번에 대만으로 수출하게 될 물량은 15kg 단위 1,080 상자로 농가수취 가격은 15㎏(BOX)당 31,000원이며 전량을 수출하게 됐다.
또, 안동 배 수출작목반은 앞으로 3,4회(60톤)를 더 수출 할 계획으로 포장 작업이 한창이다.
한편 안동시는 12월말까지 105톤 정도가 수출 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대만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유대를 강화하여 안동배 수출 확대를 위한 행정·농협·지도기관 및 국내 수출 대행업체, 수출단지, 유기적인 지원체계로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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