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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맞아 '식중독, 유행성눈병' 주의 당부 - 유행성눈병은 바이러스성질환으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고 전염력이 강해…
  • 기사등록 2010-08-25 22: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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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는 개학을 맞아 학생들을 중심으로 식중독 및 유행성눈병의 발병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 및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식중독 발생이 전국적으로 예년에 비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나 관내에는 학교급식소보균검사, 종사자보건교육 등 적극적인 대처로 급식으로 인한 집단식중독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하반기에도 교육청, 의료기관과의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보균검사, 보건교육, 질병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행성눈병은 바이러스성질환으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고 전염력이 강해서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증상으로는 눈의 충혈, 동통 등이 동반되고 전염력이 강해 유행 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외출을 삼가하며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한다.

예방수칙으로는 평소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고 수건이나 개인소지품은 혼자 사용하며 유행 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개학을 대비 학교주변 및 취약지역에 대해 비상방역 단을 구성하여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읍면동에서도 자체계획을 수립 예방활동에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환자 발생시 신속한 진료와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기타문의 및 신고사항은 보건소 예방담당(639-6475)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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