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저녁 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의 주관으로 안동민속촌에 위치한 이원모와가에서 간단한 다식과 함께 컨버전스데이가 열렸다. 그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생겼던 고충을 속 시원히 긁어준 이번 행사는 창업자와 사업자와의 만남을 조성해 상부상조 할 수 있는 다리역할을 하였으며 지역 내 다양한 인프라 구축 활성화를 중점으로 안동의 숨겨진 콘텐츠 발굴 등 크리에이티브 산업이 거론됐다.

이번 행사는 안동영상미디어센터의 크리에이티브 강좌인 스토리텔링아카데미, 창의아카데미, 파워블로거 양성과정의 수강생들과 디지털콘텐츠산업협회 회원 등 약 60명이 참석하여 B to B(Business to Business)의 장을 열었다.

안동영상미디어센터 김현기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지역에서 쉽게 발굴하지 못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세상으로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지만 연결고리가 없어 답답해하던 분들에게 단비같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