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문화원, '학가산' 단행본 출간 - 수많은 전설과 설화가 깃들여져 있고 1300년 전부터는 불교문화가 꽃핀 불교…
  • 기사등록 2010-08-04 23:36:12
기사수정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이 학가산의 문화재, 인물, 사찰, 설화, 산행안내 등이 실린 ‘학가산’ 단행본을 펴내었다.
 
학가산은 안동시민들이 정신적인 진산(鎭山)으로 여겨왔으며, 고대로부터 숱한 전설과 설화가 깃들여져 있고 1300년 전부터는 불교문화가 꽃핀 불교성지이기도 하다.

이 지방의 민초들은 학가산을 경외하며 누대의 삶을 유지하였고, 조선시대엔 지식인 유자(儒者)와 선비들이 많이도 모여든 곳이다.

필자인 장두강(길주초등학교 교장)씨는 학가산문화환경연구소를 운영하며 27년이라는 긴 시간을 학가산에 정성을 쏟아왔다.

특히 장두강씨는 세간에 잘못 알려진 지명을 바로잡고, 새로운 문화재를 찾아내고, 학가산에 얽힌 이야기를 찾아내고, 주변 경관을 다듬는데 진력한 학가산 사람이다.

한편, 이 책자에는 학가산에서 학문을 닦은 권호문, 권방 등의 시문(詩文)과 현대 시인들이 쓴 학가산 관련 시들을 겯들여 놓았으며, 또한 14가지의 등산코스와 볼거리와 주변 마을도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505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