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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8월 1일 허수아비축제 열어 - 정안면 대산리~내문리 구간, 8월 한달 향수 가득한 허수아비 만들어 세우고,…
  • 기사등록 2010-07-30 13: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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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시골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허수아비 축제를 연다.

공주시는 오는 8월 1일 시작해 9월말까지 2개월 동안 천년고찰인 마곡사 가는 길(정안면 대산리~내문리) 8㎞ 구간에서 제10회 허수아비 축제를 열기로 했다.

이 축제는 8월 한달동안 농촌 들녘에서 관광객과 도시민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갖고, 허수아비를 만들어 농촌 들녘에 세우고, 오는 9월부터는 천년고찰 마곡사 가는 길에 자신만 작품들을 들녘에 전시하는 등 허수아비 작품들을 맘껏 뽐낼 수 있게 된다.

꼬불꼬불한 도로를 사이에 두고 농촌들녘 논두렁 등에 설치되는 허수아비들은 헌옷이나 철거된 플래카드, 모자, 폐각목 등이 활용돼 제작된다.

이 허수아비를 만드는 재료일체는 해당마을에서 준비하고, 도시민들은 허수아비를 제작하기만 하면 된다.

특히, 설치된 허수아비 앞에서 자유롭게 사진촬영 등을 할 수 있어 도시민들에게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허수아비 축제가 열리는 마곡사 가는 길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공주 밤의 본산지로, 공주알밤과 표고버섯, 토마토 등 무공해 농산물을 현지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들녘에서 가족 등과 함께 하는 허수아비 만들기는 작은 소재를 통한 큰 기쁨을 안겨 줄 수 있는 산 체험장이 될 것”이라 말했다.

허수아비 축제와 관련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관광축제팀 축제담당(☎041-840-2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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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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