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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관광열차 지역경제 살린다. - 서해사랑 통!통!통! 뮤직카페 트레인 홍성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여름휴가…
  • 기사등록 2010-07-30 12: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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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이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 관광상품 ‘서해사랑 통!통!통! 뮤직카페 트레인’이 홍성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관광열차에 탑승한 여행객들은 첫 기착지인 광천역에서 내려 전통시장을 1시간 가량 관광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광천 토굴새우젓, 재래맛김 등을 직접 맛보고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1회 평균 250여명의 관광객이 광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토굴새우젓, 재래맛김, 우수 농특산물, 수산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관광열차가 전통시장 판매 촉진으로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5일까지 기존 화․토요일 주 2회 운영되던 것을 주4회(화·금·토·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광천상인회는 이를 기회로 삼아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한편 인근의 오서산과 그림이 있는 정원, 토굴새우젓단지 등으로 열차 탑승객의 관심을 유도해 관광자원을 알리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생활개선회와 농특산물직거래유통사업단이 동동주, 쌀국수, 장류, 잡곡 등 시골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해 도시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도 열차 내 퀴즈경품과 보물찾기 상품으로 김, 젓갈류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계공무원 10여명이 광천역에 상주해 홍성군 관광안내 책자를 배부하거나 관광지를 안내하는 등 홍성을 알리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해사랑 통!통!통! 뮤직카페 트레인은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도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관광개발(주)가 야심 차게 준비한 광관상품으로 올해 말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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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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