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통을 세척하고 있다.

창녕읍(읍장 하창구)은 맑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과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시가지에 비치된 음식물쓰레기통 일제 세척 및 정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그 동안 아파트단지, 주택가, 도로변 등에 비치된 음식물쓰레기통을 이용하는데 각종 오물이 묻어있어 미관을 해치고 냄새 등으로 인하여 이용하기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읍은 관내 비치된 음식물쓰레기통 300여개에 대하여 7월부터 9월초순까지 12명을 3개조로 나누어 깨끗하게 세척하고 파손된 쓰레기통은 교체할 계획이다.

창녕읍 관계자는 “여름철에 더욱 심해지는 악취 및 해충서식지를 사전에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처음으로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