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7월 8일 구급대원 20여명에 대해 119구급대 감염관리실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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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관리실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119구급차의 체계적인 감염관리를 위하여 6월14일부터 본서 전정에 설치돼 운용해오고 있다.
또한 현재 전국 구급대 중 일부만 감염관리실을 설치, 나머지는 개별 소독기 및 보호장비에 의존하는 실정이어서 감염 원인물질이 완전히 차단되지 않고 단순 세척시 발생되는 오염물질 배출로 주변 환경오염 등이 우려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감염관리실에는 친환경 장비세척․살균기를 비롯하여 의복살균, 바이오 크린샤워기, 의약품 냉장고, 자동 손소독기 등을 설치하여 세균 억제 및 구급대원의 감염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구급차 감염방지등을 위하여 설치된 감염관리실의 체계적인 관리로 도민과 구급대원의 안전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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