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2007년 6월말 인구가 외국인을 포함하여 268만5천 59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2006년 12월)의 2,663,854명에 비해 0.8%증가하여 월평균 3,623명이 증가하였다. 군구별 증가현황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늘어난 구는 서구로 9,644명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검암지구의 아파트 입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가구수도 18,521세대가 증가하였으며, 세대당 인구는 2.69명으로 오히려 줄어들어 가족형태가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군구별로 보면 부평구가 577,314명으로 인천전체 인구의 21.62%를 차지하며, 옹진군은 17,134명으로 가장 적고,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은 남동구로 나타났다.

남녀간 성비는 101.64로 남자가 21,524명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