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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 공주지역의 화재발생 및 구조·구급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화재 및 구급건수가 감소하고 구조건수는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2010년 상반기 화재출동 건수는 129건(발생건수 건)으로 2009년 상반기 154건에 비해 16.2% 감소했으며 화재 발생 장소는 비주거시설 41건, 주거시설 21건, 자동차 18건, 임야 16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화재원인은 부주의 65건, 전기적 요인 24건, 기계적요인 8건, 방화의심 4건 순이었다.
구급활동은 2,300에 2,551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해 2009년도 2,981건에 2,219명 응급환자 이송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환자별로는 급성(만성)질환이 1,442명, 사고부상 594명, 교통사고 452명, 기타 63명 등의 순이었다.
구조출동건수는 328건 출동으로 작년 312건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며 교통사고 76건, 동물구조 23건, 산악사고 15건, 수난사고 3건 등 총 195명을 구조했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화기취급 부주의나 안전점검 소홀 등으로 인한 화재원인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가정이나 작업장에서 소화기 등을 비치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