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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용기순환센터, 공주 정안에 선다 - 공주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한국용기순환협회와 투자협약 체결 -
  • 기사등록 2010-07-05 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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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용기순환센터가 공주시 정안면에 들어선다.

공주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한국용기순환협회와 대전충남용기순환센터 건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준원 공주시장과 윤종웅 (사)한국용기순환협회 회장은 공주시 정안면 인풍리 10-2번지 일원에 오는 2011년까지 51억원을 투자, 대전충남용기순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대전충남용기순환센터는 공주시를 포함한 대전충남지역내의 재사용 공병의 효율적인 회수, 관리, 분배를 통해 그동안 제조사별로 분산돼 있던 공병회수의 흐름을 통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물류센터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준원 시장은 “대전충남용기순환센터의 공주시 유치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주시의 친환경 도시 이미지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웅 회장(공주시 의당면 고향, (주)진로 대표이사)은 “공주시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와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투자사업을 계획대로 이행해 빈병 재사용 자원순환, 환경 교육활동을 전개,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친환경 물류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재사용 공병물류의 허브역할과 함께 지역내 일자리 창출 등을 가져와 연간 약 42억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자원순환 홍보전시관, 소비자 반환센터 등의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환경교육과 함께, 소비자의 민원해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한국용기순환협회는 환경부 산하로 지난 2007년 7월 설립, 이후 빈용기 회수, 재사용을 촉진해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자원순환형 사회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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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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