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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30 08: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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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시설재배농가에 LED를 이용한 전조재배법을 시범사업으로 보급하여 생산량 및 생육을 10~20% 정도 향상시키고 전기에너지를 70~80%정도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충주시와 옥천군의 잎들깨 및 딸기 시설재배 6농가 0.8ha(시설재배)에 LED를 이용한 전조재배 장치를 보급하기로 하고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시설을 완료하고 오는 겨울 재배시 부터 시험재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햇빛이 부족한 겨울철에 전기를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불을 켜(인공조명) 낮의 길이를 늘려 주거나 햇빛이 부족한 시설재배에 광을 보충해 주므로 농산물의 생산량과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어 도내에도 95농가에서 49ha를 재배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농가에서는 형광등이나 백열등, 나트륨 등과 같은 전구들을 이용해 왔는데, 이러한 전구들은 전력 소모량이 많은 반면 효율성은 떨어지고, 전구 수명도 짧아 시설원예 재배농가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를 70~80%정도 대폭 절감시키고 상품성을 10~20%정도 향상 시킬 수 있는 LED 전조재배법( 농촌진흥청 개발)을 농가에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광환경이 열악한 시설작물 재배시 이용할 경우 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국가 아젠다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LED를 비롯한 농업에너지 절감 시범사업을 계속적으로 발굴하여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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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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