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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25 18: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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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보건소에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이하여 장마나 수해가 발생하면 가장 주의하여야할 것 중 하나가 전염병"이라고 전염병 예방에 관해 주의를 당부했다.

장마기간 중에는 오염된 물이나 비위생적인 식품 섭취에 따른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식중독에 특히 주의하여야 하며 수해 복구때 물과 오랜 기간 접촉하면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장마 기간 중에 지켜야할 사항으로는 우선 외출에서 돌아온 후, 음식 조리 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음식을 하여서는 안 된다.

행주나, 도마, 개수대 등은 뜨거운 물로 씻거나 소독해 청결을 유지하고 고기와 어패류, 달걀 등의 조리에 사용된 칼, 그릇 등은 다른 음식물을 조리할 때 반드시 교체하여야 한다.

과일과 야채는 흐르는 물에 잘 씻은 뒤 먹어야 하며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해 장시간 보관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혹 설사나 구토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병원이나 의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침수된 음식물은 폐기 하고 물은 끊이거나 상품화된 생수만 사용하여야 한다.

냉장고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물 부패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따라서 장마철 전염병 예방을 위하여는 “외출 후 반드시 손과 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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