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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6.25전쟁 제60주년 기념식 개최 - 전쟁에서 나라를 지킨 이들의 공적에 걸맞는 예우를 받으며 보람과 긍지를 …
  • 기사등록 2010-06-26 02: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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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재향군인회(회장 박중석)는 6.25전쟁 제6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며, 안보결의대회를 25일 오후 2시에 안동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석현하 안동부시장과 권영세 안동시장 당선자를 비롯 박중석 안동시재향군인회 회장, 김지권 안동보훈지청장, 권인찬 도의원, 김명호 도의원 당선자, 조재진 6.25참전유공자회 안동지회장, 양삼복 대한상이군경회 안동시지회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전몰군경유족, 재향군인회원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개식선언에 이어 내빈소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한 표창 수여, 박중석 재향군인회장 기념사, 석현하 안동부시장 기념사, 결의 다짐,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폐식선언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재향군인회 박중석 회장은 "6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끝이나지 않았다. 적이 공격하지 않을 것을 믿을 것이 아니라 적이 감히 공격하지 못할 대비태세를 믿어야 할것."이라며, "이분들이 6.25전쟁에서 나라를 지킨 공적에 걸맞는 예우를 받으며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서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김휘동 안동시장을 대신해 참여한 석현하 부시장은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드린다. 대한민국을 오늘에까지 이끌어온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념사를 했다.

한편, 6.25 참전용사들을 비롯해 베트남 참전용사들과 그 유가족들과 안보영화상영,사물놀이,무용,군가합창 등의 식전 행사가 끝난 뒤, 무공훈장, 도지사표창,안동시장표창,안동보훈지청장표창,안동경찰서장감사장,6.25참전국가유공회장표창,안동시재향군인회장표창 총18명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이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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