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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25 0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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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봉화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류동걸)은 24일 오전 11시 안동시 남후면 남후농공단지 내에서 '양파종합처리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남안동농협 권정웅 조합장, 이영식 도의원 당선자, 김백현 시의원 및 출자농협 임직원, 양파재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동봉화조합공동사업법인 류동걸 대표는 "양파종합처리장에서 농가계약 재배로 양파를 수매․가공하여 안동봉화조합공동사업법인 공동브랜드인 '으뜨미아'브랜드로 오뚜기식품, 푸른촌 등 식자재전문업체 등에 납품할 계획으로 양파수출 활성화와 양파가격 불안정에 대비한 양파재배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양파는 현대병을 예방하고 건강기능성 식품이다"고 강조하며, "이를 정치계와 행정분야에서 잘 활용하여 홍보예산을 투입, 농가소득 보장과 함께 유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정웅 남안동농협조합장은, "최근 국제 금융시장 불화로 인해 농업인이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번 양파종합처리장 준공을 계기로 양파브랜드를 육성체계를 구성, 농업인의 농가소득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파종합처리장은 지난 2009년 11월에 착공, 2010년 5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의 원예작물브랜드육성지원사업으로 31억원을 투자해 저온창고, 작업장, 기계실 등 건축면적 2,804㎡와 선별 및 깐양파처리 시설로 년간 6,000톤의 양파를 가공할 수 있다.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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