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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파출소에서 근무하던 남재근 경위가 지난 6일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 조사중 갑자기 쓰러져 치료를 받는중 17일 00:10경 사망했다.
특히 동료들과 지인들은 평소 밝은 표정으로 남다른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경찰업무에 충실하고 건강했던 南경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영결식은 21일 오전 10시에 안동경찰서 서정에서 안동경찰서葬으로 영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故 남 경위는 1978년 11월 4일 순경으로 입직해 32년간 경찰생활을 하고 정년퇴임을 5년 앞두고 있었으며, 가족으로는 妻 정순자(56세)와 슬하에 2남 남경일(30세), 남기일(27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