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철인들이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제7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대회가 오는 6월 20일 수성못을 비롯한 신천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 코스

전국의 철인 700여명과 임원 200명, 자원봉사 300명 등 총 1,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수성못 수변무대 앞에서 개회식을 갖고 9시부터 본대회가 치러지게 된다.

대회코스는 수성못에서 수영 1.5km, 수성못에서 상동삼거리, 경대교까지의 신천동로에서 자전거 40km, 수성못 둑에서 달리기 10km 등 총 51.5km에 달한다.

특히,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여년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선수, 전국동호인 등이 참가하는 전국대회 규모로서 대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날 대회시간인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성못에서 상동삼거리와 신천동로가 전면 교통이 통제됨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신천대로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