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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12 22: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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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는 압도적이였다.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감독 허정무)이 이정수의 헤딩골과 박지성의 추가골에 힘입어 그리스를 2-0으로 완파했다.

12일 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에 포트엘리자베스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B조 첫 경기에서 '허정무 호'의 한국팀이 전반 7분, 기성용의 프리킥을 이정수가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반전은 끝이 나고 후반전에 돌입, 후반 7분 박지성이 그리스의 볼을 차단, 드리볼로 2명의 수비수를 따돌리고 골대 오른쪽으로 가볍게 차 넣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그리스도 골점유율을 높이며 기회를 노렸지만, 정성룡이 한국팀의 골문을 단단히 지켜냈다. 이날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준 박지성은 지난 2002.2006에 이어 2010 월드컵에서도 골을 넣어 아시아 최다골을 기록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한편 우리와 같은 조인 B조의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의 경기는 오늘 밤 11시부터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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