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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11 0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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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성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직업훈련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기업맞춤형 여성취업 지원사업’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여성일자리 지원을 위한 직업훈련과정은 두 개 과정으로 ‘중소업체 회계전문 사무원’과 ‘홈코디(Home-Codi)’ 양성과정이다.

회계전문 사무원은 기업의 회계, 세무 등의 실무를 처리하는 직종으로 여성에 대한 취업지원교육이 부족하고 또한, 고용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된 평택지역 지원 차원에서 해당지역 중소업체 수요조사를 통하여 선정․운영하게 되었다.

홈코디(Home-Codi)는 침구류와 침실소품, 홈리빙용품을 코디네이션하고 고객에게 쾌적한 수면환경과 침실문화를 컨설팅하는 직종으로 도에서 공모를 통해 새롭게 발굴한 여성친화 전문직종이다.

이 두 과정은 지난 5월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거쳐 각 과정당 25명씩 총 50명을 선발하였으며, 선발된 교육생은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진출에 대한 심리적 장애들을 제거할 수 있도록 직업상담사에게 집단상담을 받았다.

본격적인 직업훈련은 6월 8일 시작하였으며 오는 7월 30일까지 2개월간 평택상공회의소(회계전문 사무원), 성남시 정보문화센터(홈코디)에서 진행된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관련업체 관계자 직강을 통한 기업참여 유도, 상공회의소를 통한 우량취업처 발굴, 관련기업과의 취업협의체 구성 등으로 모든 교육수료자가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취업연계를 한다.

도 가족여성정책과에서는 “道는 앞으로도 미취업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취업 교육과 일자리를 알선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하반기에도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출판번역전문가 과정과 중소업체에서 요구하는 여성인력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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