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다.진짜 신난다.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간단하게 말하였지만 문화생활 부면에서 다소 메말라 있던 지역의 한 주민의 표현에서 우리는 삶의 행복이란 큰것에만 있지 않고 작은 것에도 존재한다는 것을 새삼 느껴 본다. 경북 영주시 봉현면 대촌리에 자리잡은 직물협업단지내에서 "카시오페이아"라는 독특한 회사명을 가지고 있는 박영복사장님이 음악연주회를 감상하고 난 후 상기된 어조로 한 말이다.
지난 6월 30일 저녁 8시에 경북 영주시 봉현면 대촌리 "풍기인견백화점"마당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텍스맨 정기 연주회"라는 타이틀로 작지만 어쩌면 이 지역주민들 입장에서 본다면 너무나도 값진 음악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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